AWS Summit London 2026 이모저모
AWS Summit London 2026 참석 후기
지난주 브라가에서 열린 AWS 포르투 사용자 모임 참석에 이어서 이번주는 런던에서 열리는 AWS Summit London 2026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행사는 London City Airport 바로 옆에 있는 Excel London에서 개최했습니다. 행사 기간이 대중교통 파업 기간과 겹쳐서 오가는 길을 걱정했는데 다행히 시간 맞춰 도착했습니다. 파업에 영향 없는 루트로 오느라 더 걷긴 했는데 오히려 행사장 앞 템즈강에서 갈라져 나온 Royal Victoria Dock라는 인공 항구 수로 주변을 걸으면서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른 시간임에도 뱃지를 받으려는 사람들로 행사장 입구부터 굉장히 붐볐습니다. 이전 행사에는 2만 명 이상이 참가했다고 하는데, 서울 서밋과 비교해도 훨씬 큰 규모입니다. 서울 행사는 보통 이틀에 걸쳐 진행되지만, 런던 서밋은 하루만 진행되기 때문에 참가 인원이 한꺼번에 몰려 더욱 붐벼 보였습니다.

뱃지 픽업을 마치면 튜브 형태의 통로가 있는데 AI Run-Ready 된 AWS에서 고객 성공을 가속화한다는 메시지를 형상화한 것 같네요.

뱃지를 받자마자 행사의 백미인 키노트가 진행되는 메인 강연장으로 향했습니다. 키노트는 격투기 아레나처럼 메인 스테이지를 관중들이 빙 둘러싸고 앉아서 진행되었는데, 신선한 구성이었습니다. Alison Kay(UK/IRE VP & Managing Director)를 시작으로 여러 스피커들이 AI 모델과 AI Agent 활용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AWS가 어떻게 파악하고, 상상과 현실화 사이의 장벽을 없애며 실제 산업 현장을 얼마나 빠르게 바꿔나가고 있는지 설명했습니다.
키노트에서 소개된 두 개의 고객사 사례도 인상 깊었습니다.

- Octopus Energy
- Rigid enterprise software vs. Volatile reality
- 과거 에너지 산업 사례를 통해 시장의 불확실성과 계획 중심 전략의 한계를 강조
- 완성된 기능보다는 지속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이 중요
- 10년 전 AWS에서 모놀리식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을 만들기로 의도적으로 배팅 (변경 속도 중시)
- 현재는 크라켄이라는 플랫폼으로 해외에 SaaS 형태로 팔고 있고 한국도 고객사가 있음 (기사를 찾아보니 한화에너지)

- Motorway
- 수석엔지니어 Ryan Cormack의 키노트, AWS Community Builder로 활동 중
- Kiro를 조직에 도입하여 개발의 속도와 품질을 향상시킨 사례를 공유
- 중간에 Amazon CTO 닥터 보겔스가 등장해서 성과에 대해 응원해 주고 티셔츠를 발표자에게 선물하는 세레머니를 보임

5월에 예정인 AWS Summit Seoul 2026에도 AWS Hero 신재현님과 AWS Community Builder 김민태님도 키노트 자리에 서는데 멋진 발표가 기대되네요.
키노트 이후 관심 있는 세션도 듣고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았습니다. 현장 모습은 글 마지막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일정상 매년 참여하던 AWS Summit Seoul에 올해는 참석하지 못하지만 이번 런던 서밋 참석으로 아쉬운 부분을 채웠습니다. AWS Summit Seoul 2026은 5월 20일-21일 이틀간 코엑스에서 개최하며 최신의 AI 전략부터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 사례와 성과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AWS 한국 사용자 모임에서 준비한 커뮤니티 트랙에는 수준 높은 세션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참가 신청을 통해 꼭 참여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AWS Summit London 2026 이모저모













